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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국어] 국어 속담(俗談) 기출
  • 이왕조 기자
  • 등록 2022-03-01 11: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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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신문=이왕조 기자]

속담(俗談)은 교훈(敎訓)이나 풍자(諷刺)를 하기 위하여 어떤 사실을 비유(譬喩)의 방법으로 서술(敍述)하는 관용어구를 이른다.

 

관용어(慣用語)와 의미적 차이를 지니고 있다. 관용적(慣用的) 표현(表現)이란 둘 이상의 낱말이 결합하여 특별한 의미로 사용되는 관습적(慣習的)인 표현을 말한다. 관용적 표현은 속담(俗談)과 관용어(慣用語)(=관용어구,숙어)로 나누어진다.

 

속담은 언중(言衆)들에 의해 오랜 세월에 거쳐 형성된 표현으로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담겨 있는 언어이다.

 

따라서 속담의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그 속담이 말하고자 하는 1차적 의미에서 당대 삶의 모습을 연결하여 접근하면 된다. 

 

공무원 시험에서 속담의 출제 빈도는 그리 높지는 않은 편이다. 하지만 한자를 포기한 수험생들은 무조건 맞혀야 하는 유형이기도 하다.

 

먼저 이미 출제된 속담의 의미를 파악하고, 속담과 관련된 고사성어의 의미도 숙지해 두어야 한다. 

 

한 번도 보지 못한 속담이 출제되면 당황하지 말고, 그 속담이 말하는 1차적 의미를 중심으로 접근하면 된다.

 

심리적으로 불안한 수험생들은 아래의 기출 속담을 통하여, 속담의 현대적 의미를 해석하는 훈련을 하면 된다. 


예를 들어 2012년 기상직 9급과 2016년 지방직 9급에 출제된 '가난한 집 제사 돌아오듯'이라는 속담을 보자. 일단 '가난한 집'이다. '제사'를 지내려면 어느 정도 '돈'이 있어야 한다. 그러니 '가난한 집'에서 살아가기도 힘든 지경인데, '제사'마저 자꾸 돌아오니, 힘든 일이 자꾸 닥쳐온다는 식으로 그 의미를 받아들이고 해석하면 된다.


공무원 국어 시험에서 출제된 속담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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