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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 5급·외교관후보자 제1차시험 합격자 발표
  • 이왕조 기자
  • 등록 2022-04-06 10:06:56
  • 수정 2022-04-06 1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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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2,412명 합격...여성합격자 779명(36.8%)
  • 5급 경쟁률 28대 1
  • 2차시험 6월말~7월초 시행

[교육문화신문=이왕조 기자]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시험장 - 인사혁신처 제공

인사혁신처(처장 김우호)는 2월 26일 시행한 ‘2022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시험’의 합격자를 5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했다.

 

소식에 따르면 5급 공채 합격자는 2,116명(행정직 1,677명, 기술직 439명), 외교관후보자는 296명이 합격해 전체 합격자는 2,412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322명을 선발하는 5급 공채 제1차시험에는 모두 9,009명이 응시해 28.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합격선은 행정계열은 인사조직 직류의 71.66점(전국모집 기준), 기술직군에서는 화공직(일반토목,경기)으로 66.66점이다. 외교관 후보자는 65.00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타 주요 모집 단위 합격선은 일반행정(전국) 67.50점, 재경 69.16점 일반기계 직군 60.83점, 일반토목(전국) 직군은 61.66점이다.

 

여성합격자는 전체의 36.8%인 779명으로 지난해 여성합격률 33.8%(748명) 보다 다소 높아졌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6.9세로 지난해(26.8세) 보다 약간 높아졌으며, 지방인재채용목표제에 따라 일반행정(전국) 21명, 재경 7명, 국제통상 5명, 일반기계 1명 등 총 34명의 지방인재가 추가 합격했다.

 

또한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화공 1명, 일반토목(전국) 2명 등 3명이 추가 합격자 명단에 올랐다.

 

한편, 올해 40명을 선발하는 외교관후보자 제1차시험에는 모두 1,486명이 응시해 37.2: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여성합격자는 전체의 63.5%인 188명으로 지난해 여성합격률 64.1% 보다 0.6%p 낮아졌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6.5세로 지난해와 동일하며, 지방인재채용목표제에 따라 일반외교 분야에서 5명의 지방인재가 추가 합격했다.

 

제2차시험은 논문형 필기시험으로 치러지며, 5급 행정직과 외교관후보자(일반외교 분야)는 6월 25일∼30일까지, 5급 기술직은 7월 1일∼6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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