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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 ‘시동’
  • 편집국 편집장
  • 등록 2022-04-08 13:17:40
  • 수정 2022-04-09 13: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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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개 청년공동체 선정, 7일 발대식 열고 활동계획 공유
  • 청년 열정과 창의적 아이디어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

[교육문화신문=편집국 편집장]

광주광역시는 지난 7일 지역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공익활동을 추진할 ‘2022 광주광역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열고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사진_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

‘2022 광주광역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공동체를 발굴 및 육성하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26일부터 2월18일까지 청년공동체를 모집한 결과, 총 31개 공동체가 접수해 치열한 경연을 거쳐 총 7개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7개 청년공동체는 ▲말바우 전통시장 내 예비 청년 창업자들에게 무료공간 대여 및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전통시장에 청년층 유입을 활성화 할 ‘바우푸드협동조합’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영세 상공인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를 제작하고 컨설팅을 제공할 ‘뉴웨이브협동조합’ ▲청년 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프리마켓을 기획 및 운영하는 ‘드림웨이브’ ▲지역 주민과 청년들에게 뮤지컬 관련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문화공동체 딴청’ ▲지역 청년 예술인들과 소통하고 지역주민들에게 공연이라는 선물로 위로와 격려를 나눠 줄 ‘메타버스’ ▲지역의 차(茶)를 홍보하고 다도문화를 활성화해 청년들과 주민들의 마음을 치유해줄 ‘청춘발산협동조합’ ▲청춘발산마을 내 빈집을 철거한 후 지역 주민들과 농장을 조성하고 수확물을 판매해 기부할 ‘도시고르’ 등이다.

 

이들 청년공동체는 각 1000만원의 직·간접적 지원을 받아 청년들이 지역에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활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광주광역시 청년공동체는 광주시가 처음 시도하는 사업이다”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면서 마주하게 될 다양한 경험들이 청년들을 성장시키고 나아가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지난해 행안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울산광역시 ‘지금봐, law’팀이 참여해 노하우를 전수하고, 광주시 청년공동체의 활동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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