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신문=이왕조 기자]
캠핑 인구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올해 국립공원 야영장 개장 소식이 13일 전해졌다.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권욱영)는 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산 자동차 야영장을 4월 15일 개장하여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소금강산 자동차 야영장은 총 83동 규모(자동차 영지 30동, 일반 영지 23동, 카라반 영지 4동, 풀옵션 카라반 11동, 자연의 집 15동)이다.
코인샤워장, 취사장 등 야영편의시설을 신규로 설치하고,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친환경 도시락은 피크닉 바구니, 매트, 산채도시락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야영장은 국립공원 예약시스템(http://www.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한 번에 최대 2박 3일까지 가능하다.
야영장 이용 시 야영장 관리소를 방문하면 취사용품을 대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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