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신문=이왕조 기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송동주)는 오는 4월 20일(수)부터 5회에 걸쳐 가내소 자연관찰로의 아름다운 야생화를 경험하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가내소 야생화 관찰 프로그램 -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제공

경남 함양군 마천면 강청리에 위치한 가내소 자연관찰로에서는 봄철을 맞아 피어나는 야생화를 관찰하고 야생화에 대한 전설과 꽃말을 함께 배워보는 ‘야생화 관찰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봄철 야생화관찰 프로그램은 왕복 5.4km에 이르는 가내소 자연관찰로에서 운영되며,  4.20.(수), 4.27.(수), 5.11.(수), 5.18.(수), 5.25.(수)에 걸쳐 5회간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이며, 참여인원은 1회당 20명으로 제한한다. 단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변동은 가능하다.

참여 예약은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며 선착순 현장 예약(백무동 탐방지원센터)도 가능하다.

이승준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가내소 야생화 관찰 프로그램을 통해 생생한 지리산의 봄꽃 내음을 직접 느껴보시며 좋은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