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2년 제4회 119문화상 공모...‘수필로 만나는 재난, 화폭에 담은 그날의 기억’
  • 이왕조 기자
  • 등록 2022-05-16 14:22:49
기사수정
  • 문학(동화, 소설, 수필)과 미술(상상화, 기록화) 작품 7월 한달 간 접수

[교육문화신문=이왕조 기자]

소방청(청장 이흥교)과 한국소방안전원(원장 우재봉)이 공동 주최하는 제4회 119문화상 작품 공모전 개최 소식이 전해졌다.

 

제4회 119문학상 포스터 - 소방청 제공


119문화상은 문학과 미술작품 공모전을 통해 참가자들이 소방발전 4.0시대 소방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국민의 일상이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된다는 점을 상기할 수 있도록 제정되었다.

 

119문화상 공모 분야는 재난현장 소방활동, 미래의 소방관, 과거 대형재난 등을 소재로 한 상상화, 기록화, 동화, 소설 4개 부문에 특별상 부문으로 ‘불나면 대피 먼저’, ‘주택용 소방시설’ 등을 소재로 한 수필이다.

 

총상금 2,000만원으로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문학작품 16점(특별상 포함), 미술작품 11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소방청 정책소식지 게재, 작품집 발간, 11월 ‘소방의 날’ 행사장과 소방청 청사 전시, 오디오북 제작 등 다양한 행사와 홍보물로 제작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작품 공모는 공모전 안내 사이트(119문화상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소방청, 한국소방안전원 누리집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이고 작품 응모는 고등학생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현문 소방청 대변인은 “119문화상은 문학과 미술작품을 통해 국민의 일상이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되는 만큼, 소방안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많이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인 제3회 119문화상 공모전에는 상상화 24점, 기록화 7점, 동화 86점, 소설 50점 등 총 197점이 접수되었으며, 그중 40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문학분야 대상에는 소설 부문 윤재민 씨의 ‘얼음과 불의 노래’가 선정되었으며, 미술분야 대상에는 상상화를 그린 박나원 씨의 ‘화마(火魔)를 뚫고’가 선정되었다.

 


0

이 기사에 구독료로 응원하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최신뉴스더보기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