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구시향, 지역아동센터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9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 이왕조 기자
  • 등록 2022-09-07 10:26:28
기사수정
  •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로 구성된 현악 앙상블의 하모니
  • 클래식, 대중가요, 영화음악 등 친숙한 선율과 재밌는 해설로 다가가

[교육문화신문=이왕조 기자]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은 지난 8월 31일(수) 대구 달서구 열매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9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지난 8월 31일(수), 대구 달서구 열매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음악회>


대구시향에 따르면,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음악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공연에서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브라이언 크레인의 ‘나비 왈츠’,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인형 모음곡 중 ‘꽃의 왈츠’, 파헬벨의 ‘캐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로 구성된 현악 앙상블이 연주한다. 또 사회자의 알기 쉬운 해설로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 한편, 공연 중간 퀴즈 코너를 만들어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대구시향은 9월 7일(수) 북구 분도지역아동센터, 9월 14일(수) 동구 신암지역아동센터, 9월 21일(수) 북구 무태지역아동센터, 9월 28일(수) 서구 나눔지역아동센터에서 각각 공연하며, 매 공연 시간은 오후 2시부터 약 30분간 진행될 예정이지만 기관의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향 사무실(053-250-1475) 또는 해당 지역아동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향은 내년에도 클래식 음악을 통한 아동, 청소년 감성 교육을 위하여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0

이 기사에 구독료로 응원하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최신뉴스더보기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