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신문=이창주 기자]
성광중학교(교장 김기식)는 지난 8월 사제동행 드림쉐프 커피바리스타 인증과정을 실시하고 자격 취득 후 자격증 전달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 교사 4명, 학생 8명이 함께 참여하여 전문교육과정을 수료하였고, 커피바리스타 3급 자격증을 모두 취득하였다. 8년째 이어온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인성을 함양하고 자존감을 고취시키며 미래를 꿈꾸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계기로 11월 학교축제에 직접 커피를 내려 선생님께 시음회를 가질 예정이며, 코코아 등 음료조제를 하여 친구들에게 그동안 배운 솜씨를 발휘하기로 했다.
이번에 자격증을 딴 김OO 학생은 “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커피 전문가의 꿈을 갖게 되었고, 이렇게 자격증까지 따게 되니 꿈이 더욱 한 걸음 다가간 느낌이 든다.” 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운영한 이수아 복지부장은 “매년 행사를 운영하면서 함께 참여한 선생님과 학생의 유대감이 돈독해져 사제동행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 되어 좋았고, 특별히 1인 1특기 적성을 갖게 되면서 커피바리스타라는 진로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는 학생들을 볼 때 더욱 보람을 느낀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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