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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우리 가족 문화유산 답사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 가족과 함께 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 속으로!
  • 이왕조 기자
  • 등록 2022-09-30 10: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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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교육박물관 주최, 10월 22일(토) 07:30부터 16:30까지
  •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6팀~10팀(24명 이내)
  • 경주 지역 중심으로 가족 체험프로그램 진행

[교육문화신문=이왕조 기자]

대구교육박물관(관장 김정학)은 학생의 역사학-인문학적 소양 및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10월 22일(토) ‘2022 우리 가족 문화유산 답사기’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대구교육박물관 ‘2022 우리 가족 문화유산 답사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안내 포스터

 

소식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역사속으로’라는 주제로 오랜 전통을 간직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을 비롯해 서출지, 황룡사문화관 등 경주 지역을 중심으로 가족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단순한 관람 위주의 기존 답사 방식에서 벗어나 가족들의 주도적 참여가 강조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양동마을에서는 가족 단위의 미션 수행을 통해 해당 지역의 역사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각각의 미션 장소별로 현직 역사교사를 배치해 미션 수행을 돕는 한편, 지역 역사에 대한 맞춤형 해설과 개별관람의 시간을 부여할 계획이다.

 

서출지에서는 삼국유사와 관련된 현장 강의와 함께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는 소풍의 시간이, 황룡사 문화관에서는 황룡사 9층 목탑과 관련된 AR증강 현실 체험과 스토리텔링 강의가 이어진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이고, 선착순으로 24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10월 4일(화)부터 7일(금)까지 대구교육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정학 관장은 “답사라는 큰 배움터에서 나를 찾고, 역사를 기억하며, 좀 더 생생한 지역의 역사를 접하는 이 기회가 대구교육가족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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