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북공고, 대구향교에서 선비문화 체험으로 품성과 예절 갖춘 기술인재 양성에 앞장 선다!
  • 이왕조 기자
  • 등록 2022-10-04 10:07:25
기사수정
  • 경북공고 학생회 간부 27명, 선비문화 체험
  • 선비문화 교육, 기본예절과 배례법, 죽궁(전통 활쏘기) 등 체험
  • 인성교육 중점학교 선정 경북공고,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교육문화신문=이왕조 기자]

경북공업고등학교(교장 박근호)는 학생회 간부학생 27명이 9월 28일(수) 대구향교에서 선비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경북공업고등학교 학생회 간부학생 27명이 대구향교에서 선비문화 체험활동 실시

 

학교에 따르면, 학생들은 선비문화 교육, 기본예절과 배례법, 죽궁(전통 활쏘기) 등을 배우면서 인성 함양과 예절 갖추기,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몸소 경험하였다.

 

학생회장 2학년 김예주 학생은 “전통문화는 왠지 낯설고 불편하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오늘 활동을 통해 스스로를 낮추어 예를 다하고 남을 아끼고 배려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어서 참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인성교육 중점학교에 선정된 경북공고는 탄탄한 인성교육으로 품성과 예절을 갖춘 기술인재를 양성하고자 자존감 향상 캠프, 인성교육 캠프, 마음챙김 명상프로그램, 행복교과서를 활용한 행복교육, 관․계례 체험학습, 세대 공감 효행교육, 특수학교와의 연합동아리 활동, 환경봉사단 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박근호 교장은 “전통문화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의 진지한 관심과 열의를 보니 앞으로도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해야겠다고 느꼈다”며, “온고지신(溫故知新)을 바탕으로 지덕체의 균형 있는 발달을 꾀하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 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이 기사에 구독료로 응원하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최신뉴스더보기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