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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니다스 카바코스, 바이올린 리사이틀 개최!
  • 이왕조 기자
  • 등록 2022-10-04 10: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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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12일, 13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 바흐의 바이올린 무반주 작품 전곡연주의 대장정

[교육문화신문=이왕조 기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의 바이올린 리사이틀을 10월 12일, 13일 이틀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행사 포스터

 

무대에서 카바코스는 바이올린의 필수적인 작품이자 바로크 음악의 깊은 내면적 힘을 담고 있는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을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 세계의 음악가들로부터 뜨거운 존경을 받고 있는 그의 무대로 진정한 명연주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번 공연에서 관객들은 음악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가 이틀에 걸쳐 선보이고자 하는 프로그램은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이다.  작품을 관통하는 지적인 힘과 음악 역사의 한 서사를 담고 있는 중요한 위치에 있는 이 작품을 그의 진중한 음악적 영감과 빠지지 않는 현란한 테크닉으로 담아내고자 한다.

 

레오니다스 카바코스는 그리스 아테네의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5살부터 바이올린을 배웠으며 독보적인 테크닉, 관객들을 사로잡는 예술성과 뛰어난 음악성, 응집력 있는 연주로 전세계 음악인들의 찬사를 받는 바이올리니스트이다. 그는 1985년 시벨리우스 콩쿠르에서 17세라는 최연소 나이로 우승, 1986년에는 인디애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은메달, 1988년에는 뉴욕에서 열린 나움버그 콩쿠르와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에서 21세의 나이로 우승하였다. 빈필, 베를린필, 로열 콘세르트헤보우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오케스트라 등과 같은 메이저 오케스트라들과 긴밀히 협연해 오고 있다.

 

이번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바이올린 리사이틀 Ⅰ,Ⅱ’는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이며, 이틀 공연 모두 구매 시 30% 할인되는 ‘카바코스 패키지’로 보다 착한 가격으로 명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예매는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나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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