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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북 무주서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열어
  • 편집국 편집장
  • 등록 2022-10-07 10:15:51
  • 수정 2022-10-07 11: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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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내 청소년 16명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FUN fun 충전캠프` 참여
  • 전라북도 무주군 소재의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과 협업 운영
  • 동아리, 체육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 제공

[교육문화신문=편집국 편집장]

경기도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전라북도 무주군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에서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인 `FUN fun 충전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올해는 중학생 남자 청소년 16명이 참가했고, 8명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멘토로 참여했다.

 

모든 전자기기로부터 격리된 환경 속에서 진행된 이번 치유캠프는 전문 상담가들과 함께 ▲고민과 심리적 어려움 등 나누기 ▲개인·집단상담 진행 ▲보드게임, 나노블럭, 캘리그라피 등 대안활동 ▲음악, 독서 등 동아리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 체육활동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치유캠프에 참여한 청소년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정 내에서 부모의 기능적 역할, 가족 구성원들의 관계 등 보호자 교육과 양육 원리를 온라인 부모교육, 전화상담 등을 통해 제공했다.

 

치유캠프 이후에도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참가 청소년들의 사후관리를 위해 8주간 유선 모니터링, 개인상담, 사후모임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문교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치유캠프를 통해 자신들의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을 점검하고 앞으로 미디어를 사용할 때 스스로 계획하고 조절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은 매일 24시간 운영하는 경기도 청소년 상담전화로 연락하거나 거주 지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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