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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현장 개최되는 ‘2022 우리동네 달빛축제’...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 운영
  • 이왕조 기자
  • 등록 2022-10-07 12:08:58
  • 수정 2022-10-07 12: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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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교육박물관, 10월 14일(금) 저녁 6시 30분 ‘우리동네 달빛축제’ 개최
  • 국악밴드, 브레이킹크루, 쇼콰이어그룹 등 다양한 아티스트 공연 펼쳐
  • 공연 전 칼림바 만들기 등 가족체험프로그램 운영

[교육문화신문=이왕조 기자]

대구교육박물관(관장 김정학)은 오는 10월 14일(금) 저녁 6시 30부터 대구교육박물관 야외 광장에서 ‘2022 우리동네 달빛축제’(이하 달빛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2022 우리동네 달빛축제 행사 포스터

 

‘달빛축제’는 대구교육박물관이 매년 10월 지역주민들과의 공감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개최하는 소담한 가을축제로, 2018년 개관이래 올해로 5회 차에 접어들었다. 특히, 이번 달빛축제는 일상회복이 진행됨에 따라 2년 만에 현장에서 지역주민들과 다시 만나는 자리여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첫 회부터 매년 호흡을 맞춰 온 김묘선(대구MBC FM 모닝쇼 진행)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달빛축제는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먼저, 국악 경연프로그램 <풍류대장>을 통해 실력을 입증한 국악밴드‘누모리’가 공연을 펼친다. 사물놀이와 팝&락을 융합한 음악을 선보이는 ‘누모리’는 판소리, 사물놀이, 기타, 베이스 등 각 분야의 최고실력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모인 밴드로 신명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다음으로, 세계적인 비보이 홍텐(HONG10)이 속한 브레이킹 크루‘플로우엑셀’의 멋진 비보이 공연이 이어진다.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브레이킹이 공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세계적 수준의 한국 비보이들의 실력이 재조명되고 있는데, 이번 축제에서 월드 클래스 비보이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2019년부터 달빛축제를 함께 해온 실력파 쇼콰이어그룹‘하모나이즈’의 흥겨운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하모나이즈’는 최근 퍼포먼스 K-합창 배틀 <싱포골드>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가을밤의 분위기를 더욱 무르익게 할 뮤지컬 배우 ‘박지훈과 이민주’의 뮤지컬 갈라쇼와 실력파 현악4중주팀 ‘앙상블 동성’과 ‘테너 이현’의 콜라보 공연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마련다.

 

이날 축제에 앞서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칼림바 만들기, 유물 장신구 만들기 등 가족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기획전시‘그 시간, 그 곳, 그 사람’의 관람시간이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김정학 관장은 “2년 만에 지역주민들을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설렌다”며,“소담하지만 정성스럽게 마련한 달빛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달빛축제 공연 관람(무료)은 누구나 가능하며, 달빛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교육박물관 홈페이지 및 교육학예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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