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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부천판타지아 로봇페스티벌’ 성료…미래 로봇 박사 다 모였다
  • 이왕조 기자
  • 등록 2022-10-17 14:36:29
  • 수정 2022-10-18 09: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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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
  • 로봇경진대회 90여 명 수상하며 역량 뽐내

[교육문화신문=이왕조 기자]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산업진흥원, 부천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제5회 부천판타지아 로봇페스티벌’이 지난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부천대학교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제5회 부천판타지아 로봇페스티벌` 포토존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

본 행사는 ‘부천 Re:bot-잠자는 로봇을 깨워라’ 라는 주제로 부천시 핵심육성 산업인 로봇분야 미래핵심인력 양성과 청소년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고, ‘부천판타지아로봇경진대회’와 ‘로봇카니발’ 등 다양한 로봇관련 프로그램을 개최해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개막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설훈 국회의원, 한정석 부천대학교 총장, 이음재 국민의힘 부천시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이재영·유경현 경기도의원 및 부천시의회 안효식 부의장, 임은분 재정문화위원장 등 많은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부천판타지아 로봇경진대회 모습

조용익 부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우리시는 로봇산업을 특화산업으로 지정해 로봇기업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로봇기술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생생한 체험을 통해 미래 로봇공학자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판타지아 로봇경진대회에는 전국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 등 약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휴머노이드 격투 챌린저’ 부문에서 노길현 선수가 대상을 받는 등 9개 종목 15개 부문에서 90여 명이 수상했다.

 

파이팅을 외치며 `제5회 부천파타지아 로봇페스티벌 개막`을 축하하고 있다

부대행사로 열린 ‘로봇카니발’에는 한양대 로봇공학과 ‘한재권’ 교수와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강연을 개최했으며, 린, 유토 등 인기가수의 공연도 함께 열렸다.

 

부천대 주변에는 마로로봇테크 등 부천로봇기업들의 로봇기술을 전시하고, 5G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VR체험, 아케이드게임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이며 부천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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