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천주교 서울대교구, 신앙, 예술 등 다채로운 특강 마련 ... ‘우리의 삶 안에서 영성의 열매를 맺다’를 주제로
  • 이왕조 기자
  • 등록 2022-10-26 09:38:28
  • 수정 2022-10-26 09:39:37
기사수정
  • 11월 4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4시에 명동 가톨릭회관 7층에서
  • 신달자 시인, 방송인 이상용, 한비야 국제구호전문가, 정호승 시인의 특강
  • 최대환 신부의 영성 특강도 진행

[교육문화신문=이왕조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팬데믹으로 지친 신자 및 일반인들을 위한 특강을 마련하였다고 전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목국 산하 영성심리상담교육원(원장 허영엽 신부) 주관, '우리의 삶 안에서 영성의 열매를 맺다' 행사 포스터 


소식에 따르면,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목국 산하 영성심리상담교육원(원장 허영엽 신부)은 가을의 끝자락인 11월, ‘우리의 삶 안에서 영성의 열매를 맺다’를 주제로 신앙, 예술 등 다채로운 특강을 마련했다.

 

신앙특강 ’영성 안에서 진정한 나를 찾다‘는 11월 4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4시에 명동 가톨릭회관 7층에서 신달자, 이상용, 한비야, 정호승의 특강이 열린다.

 

특강 첫 회인 11월 4일에는 신달자 시인이 ’십자가에 가까이 다가서면 주님이 보인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방송인 이상용은 ’봄이 오면 쌓인 눈들이 녹고 너는 나타나리라‘(11월 11일), 국제구호 전문가 한비야는 ’우리가 인생에서 용기를 갖고 계속 도전하는 이유‘(11월 18일), 정호승 시인은 ’시를 통해 하느님 손끝에 닿다‘(11월 25일)를 주제로 각각 강연에 나선다.

 

한편 ’최대환 신부님과 함께하는 예술을 통해 찾아가는 우리의 영성‘ 특강도 마련됐다. 최 신부는 천주교 의정부교구 소속 사제로, 현재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대신학교 지성 양성 담당이다.

 

특강은 11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명동 가톨릭회관 7층에서 세 차례 진행된다.

 

최 신부는 ’메모리아 (memoria): 기억의 동반자인 예술‘, ’멜랑콜리아 (melancholia): 슬픔을 아는 사람이 되는 길과 예술‘, ’오티움 (otium): 좋은 삶을 위한 여가와 예술‘을 주제로 각각 강연할 예정이다.

 

교구 사목국 영성심리상담교육원장 허영엽 신부는 “팬데믹이 서서히 극복되면서 이전 교회의 모습을 찾기 위해 신자들의 재교육과 피정이 절실하다”면서 “지속적인 신자 복음화 교육을 앞으로 많이 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모든 특강은 각각 선착순 250명이며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네이버폼(https://naver.me/F4t3G973)에서 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0

이 기사에 구독료로 응원하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최신뉴스더보기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