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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대구교육연극축제 개최...25일까지
  • 이왕조 기자
  • 등록 2022-11-09 10:16:11
  • 수정 2022-11-09 10: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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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25.까지 대구교육연수원, 남구 대명공연거리 소극장 일대 진행
  • 학생, 교사 모두의 인성을 위한 교육연극
  • 교육연극을 통한 창의력 발달과 높은 성취감 고취

[교육문화신문=이왕조 기자]

연극을 예술의 영역을 넘어 사제 간 인성 앙양 차원으로 승화시킨 교육 축제 소식이 전해졌다.

 

제7회 대구교육연극축제 중 포산고 연극반 ‘어느 날 갑자기 시험지가 유출됐다’ 공연 모습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주최하고 대구연극협회가 주관하는 제7회 대구교육연극축제가 11월 25일(금)까지 대구교육연수원과 남구 대명공연거리 소극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연극축제는 연극을 만드는 과정 속에서 학생은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공동체 역량을 향상시키고, 교사는 인성중심 교육활동을 위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구교육연극축제는 13개의 학생극단과 교원극단, 청춘극단 및 가온어울림뮤지컬단이 지역 전문 연극단체와 손을 맞잡고 저마다 준비한 연극을 발표한다.

 

이 축제는 10월 22일 한울림 소극장에서 포산고등학교의 공연으로 시작하여 11월 25일 소극장 길에서 서부고등학교의 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극단별 공연 일정

 

개막식은 지난 3일(목) 오후 7시 대구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2022 가온 뮤지컬단’이 <푸른 하늘 은하수> 뮤지컬 공연을 펼쳤다.

 

‘가온 뮤지컬단’은 뮤지컬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고자 하는 다문화․비다문화학생 20여명으로 이뤄진 공연단으로 2015년부터 매년 조직되어 운영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5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전문 강사로부터 보컬, 안무, 극작 등을 지도받으며 뮤지컬에 대한 소양과 실력을 키워왔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의 소중한 미래 인재인 지역 학생들에게 높은 성취감과 창의력 발달에 교육연극이 중요한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행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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