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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국립대구박물관-은해사 공동 특별전, “영남의 명찰순례Ⅱ 팔공산 은해사” 개최
  • 이왕조 기자
  • 등록 2022-11-14 10:24:42
  • 수정 2022-11-14 10: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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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8일(화)부터 내년 2월 19일(일-예정)까지 전시
  • 대형불화를 비롯하여 회화, 공예품, 목판 등 350여 점의 전시품이 소개
  • 거조사의 오백나한상 30점의 첫 박물관 전시

[교육문화신문=이왕조 기자]

국립대구박물관은 영남의 명찰 순례 두 번째 시리즈로 특별전 ‘은해사’를 11월 8일(화)부터 내년 2월 19일(일)까지 개최한다.


 국립대구박물관-은해사 공동 특별전, “영남의 명찰순례Ⅱ 팔공산 은해사” 안내 포스터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은해사는 혜철국사가 809년 창건했다고 전하는 유서 깊은 사찰로 거조사, 백흥암, 운부암 등 특색이 넘치는 암자들이 은해사라는 이름 아래에서 하나로 뭉쳐왔다는 점에서 주목할 수 있는 사찰이기도 하다.

 

기획전시실Ⅰ·Ⅱ, 중앙홀에서 전시되는 이번 행사는 은해사괘불(보물), 아미타삼존도와 같은 대형불화를 비롯하여 회화, 공예품, 목판 등 350여 점의 전시품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은해사의 역사를 조명하는 동시에 그 구성원인 사람과 암자, 팔공산이라는 공간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수행자의 면모를 자유롭게 표현한 거조사의 오백나한상 30점의 첫 박물관 나들이가 예정되어 있어 전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국립대구박물관과 은해사가 협력하여 개최되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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