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신문=이왕조 기자]

부산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센터장 임희창)는 부산, 울산, 경남 소재의 기업 중 2023년도 산업전환 맞춤형 훈련과정 개발 및 컨설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사무실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직무전환훈련 등을 통해 기업의 사업재편과 근로자의 직무전환을 선제·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 플랫폼이다.

소식에 따르면,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훈련뿐 아니라 컨설팅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안감, 노사갈등 등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심리상담 및 각종 컨설팅도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을 전액 지원하며, 참여 의사가 있는 기업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11~12월 훈련 과정 개요 한편 부산대학교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2022년 10개의 직무훈련과정과 7개의 세미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현재까지 6개의 직무훈련과정과 4개의 세미나 과정을 운영했으며, 앞으로 7개의 훈련과정이 예정돼 있으므로 관련 기업의 재직 근로자 및 관리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예정된 훈련과정으로는 △온실가스 저감기술 동향 △수소연료의 특성 및 활용 기술 현황 △글로벌 RE100 이슈와 기업의 대응 방향 △탄소중립 탄소포집기술(CCUS) 정책 및 기술 동향 △고효율 태양광 발전시스템 기획 실무 △폐기물 에너지화 실무 및 사례 과정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