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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좋은 어르신 일자리’ 34개 사업 3,043명 참여자 모집
  • 이왕조 기자
  • 등록 2022-12-09 10:54:33
  • 수정 2022-12-12 10: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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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개 사업 3,043명 모집
  • 12월 12일부터 28일까지 6개 수행기관에 방문 신청

[교육문화신문=이왕조 기자]

서울 금천구는 12월 12일부터 28일까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3,043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천구청


모집 분야로는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공익활동’,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사업 수익으로 운영하는 ‘시장형’, 수요처의 요구에 맞는 업무능력이 있는 자를 연계해 주는 ‘취업알선형’ 4가지 유형이다.

 

공익활동은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지하철 역사 환경 미화, 초등학교 중식 배식 업무 등 20개 사업, 2,173명을 모집한다. 또한 사회서비스형은 만65세 이상(일부 사업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사회돌봄, 안전, 공공시설 행정업무 지원 등 5개 사업, 386명을 모집한다.

 

시장형은 만60세 이상이 참여할 수 있으며, 편의점, 카페 등 8개 사업 356명을 모집한다. 취업알선형은 만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민간업체와 취업 연계를 통해 128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명함판 사진, 기초연금수급자확인서(공익활동에 한함), 코로나19 예방접종 증빙자료 등을 지참하고, 수행기관인 금천시니어클럽, 금천노인종합복지관,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 청담종합사회복지관,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금천구지회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 정부 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2개 이상 참여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취업알선형은 제외) 및 장기요양등급 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는 신청할 수 없다.

 

참여자는 소득 수준 등 선발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정하며, 선발된 참여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좋은 어르신 일자리 지속 확충’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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