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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흥은 채식한 데이(DAY)’ 운영으로 탄소배출 저감 앞장서
  • 이창주 기자
  • 등록 2022-12-16 09:06:06
  • 수정 2022-12-18 13: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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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신문=이창주 기자]

"“한 끼 채식으로 탄소배출 줄여가요”


시흥시는 지난 15일 시흥시청 구내식당에서 ‘시흥은 채식한 데이(DAY)’를 운영해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지난 15일 시흥시청 구내식당에서 `시흥은 채식한 데이(DAY)`를 운영해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공동정책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생활 속 탄소를 저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8%가 축산 사료 재배와 가축 소화(메탄가스)로 발생함에 따라, 시흥시는 시청 구내식당에서 육류를 배제한 채식 식단을 분기별 1회 제공하는 「시흥은 채식한 데이(DAY)」를 운영해 탄소배출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채식은 비건(완전 채식주의자)부터 플렉시테리언(준채식주의자) 등 다양한 유형이 있는데, ‘시흥은 채식 한데이’에서는 채식 중 유제품, 가금류의 알, 어류는 허용하는 ‘페스코 베지테리언’ 유형의 채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흥시 공무원은 “매일 먹는 식사의 한 끼만 채식으로 전환해도 탄소 감축의 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니 앞으로도 환경을 위한 생활 습관을 갖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시민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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