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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서울 사랑의열매, 교육취약계층 학생 지원 배분금 전달식 14일 진행
  • 이왕조 기자
  • 등록 2023-02-14 09:17:54
  • 수정 2023-02-14 14: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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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10월 업무협약 체결해 교육취약계층 학생 지원 확대
  • 아동 교육환경 개선, 장학금, 조식지원 등 교육복지사업 위해 배분금 3억원 전달

[교육문화신문=이왕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와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및 성장지원을 목적으로 14일, 서울시교육청 903호에서 배분금 전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전경

이날 전달식에서는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과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취약계층 학생 지원 사업을 위한 배분금 총 3억원이 전달된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 사랑의열매는 2015년부터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을 위한 조식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2020년 10월에는 `교육복지프로그램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적·정서적 발달 지원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복지사업 확대에 함께 뜻을 모았다.

 

이에 근거해 2022년 남부·강서양천 교육지원청 48개교 230명의 학생들에게 약 2억원 규모의 조식 지원 사업을 진행했고, 서울시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교육취약계층 학생 1000명에게 총 4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번에 전달되는 배분금 총 3억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학생들의 지원을 위해 ▲아동 가정 교육환경 개선 ▲장학금 ▲조식지원 등 다양한 교육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미래의 주인인 학생들의 꿈을 응원한다"면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는데 사랑의열매도 늘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오늘 전달되는 배분금으로 학생들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버팀목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향후 사업이 안정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서울 사랑의열매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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