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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장승배기 일대 새로운 랜드마크 개발 첫발
  • 양경인 기자
  • 등록 2023-04-06 09:54:45
  • 수정 2023-04-06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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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소 부지 활용 ‘미래형 헬스케어 시설’ 구상 위한 사업자 공모 실시

[교육문화신문=양경인 기자]

서울 동작구는 오늘부터 보건소 부지를 활용한 ‘장승배기 랜드마크 개발 사업자’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작구보건소 복합용지(사진=동작구청 제공)

이번 개발을 통해 現보건소 부지는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한 ‘미래형 헬스케어 앵커시설’로 조성된다.

 

‘헬스케어 앵커시설’은 신청사 조성부지의 잔여 용적률과 건폐율을 활용한 보건소 증축을 통해 연면적 2만5000㎡, 높이 25~30층으로 건축되고, 보건소 및 병원과 연계한 바이오 메디컬 R&D센터 등 업무·상업시설과 숙박 및 고급형 실버주택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동작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장승배기 일대가 신청사 건립, 서부선 개통 등 향후 동작구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보고, 저이용되고 있는 공공시설(보건소) 부지를 활용한 新미래성장거점 육성방안을 마련했다.

 

공모는 오늘부터 60일간 실시되고 세부공고안은 시·구보 및 동작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신청 가능하다.

 

한편, 보건소 부지 개발이익금을 활용해 상도동 생활SOC부지에는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상도 생활SOC사업’은 당초 재정사업으로 추진됐으나 민자방식으로 전환해 수영장, 주차장, 사회복지시설 등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최적의 생활SOC로 건립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장승배기 뿐 아니라 동작구의 발전을 함께 만들어갈 역량있는 사업자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행정·상업·문화·의료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랜드마크 건립으로 동작구의 변화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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