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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주 기자의 보도] 연세대 연세유업, 열처리 유산균 기술 첨부 ‘소화가 잘되는 우유 고칼슘’ 출시
  • 권현주 기자
  • 등록 2023-03-03 20:41:35
  • 수정 2023-03-04 1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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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당 분해하고, 우유 본연의 맛과 영양소 그대로 담아
  • 우유 섭취 시 소화에 어려움 느끼는 사람도 편하게 음용 가능

[교육문화신문=권현주 기자]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우유를 마시면 속이 불편하고, 배탈 증상이 있는 사람들도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락토프리 우유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 고칼슘’을 출시했다.


연세대 연세유업에서 열처리 유산균이 함유된 '소화가 잘되는 우유 고칼슘'을 연구개발하였다.

 

연세유업이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제품은 연세대학교 교수진으로 구성된 식품과학위원회의 연구개발로 탄생했다. 신제품에는 유산균 사균체라고 불리면서 유산균의 대사물질 함유와 체내 유산균의 에너지 급원으로 활용되는 연세대학교의 특허 소재 ‘열처리 유산균’을 포함해 식이섬유의 일종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이 함유돼 있다.

 

또 연세유업은 유당불내증 및 우유 섭취 시 소화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신제품에 유당(락토스)을 분해하고, 우유 본연의 맛과 단백질·비타민 등 영양소는 그대로 담았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 고칼슘 제품 한 팩(180mL 기준)이면 성인 1일 칼슘 권장 섭취량의 50% 이상을 충족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 제품은 180mL, 450mL, 900mL 등 3가지 용량으로 출시돼 소비자들이 용도와 용량에 맞춰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연세유업은 일반 제품과 한눈에 구별할 수 있도록 노란색 패턴을 패키지에 적용했으며, 제품 전면에는 ‘유당 0%’라는 문구로 우유 섭취 시 배아픔의 원인을 없앴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소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우유 섭취 시 유당 때문에 배 아픔을 겪은 사람이라도 걱정 없이 마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칼슘 함유량이 높아 어린이와 학생을 비롯해 성인들에게도 추천한다. 연세유업은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을 계속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화가 잘되는 우유 고칼슘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제조된 제품으로, 연세유업 공식 쇼핑몰 ‘연세shop’과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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