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구미시청 소속 이형대 주무관이 알려드리는 구미시정(정책)입니다.

구미시청 이형대 주무관

현재 구미시는 100여 대의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어린이, 장애우, 노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일반 시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행안부가 2022년까지 전국의 모든 어린이 보호구역에 무인 교통단속장비와 신호등 설치를 완료하기로 함에 따라, 우리 구미시에서도 어린이보호구역에 무인교통단속장비(신호·과속 단속카메라)가 속속들이 설치되고 있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이란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주변 도로에 어린이 보호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지역으로, 이 구역에서는 자동차의 통행이나 주정차를 금지하거나 제한하고, 자동차의 주행 속도를 시속 30km 이내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미시는 2022년 11월에 어린이 보호구역인 구미 도산초등학교(구미시 문장로 100) 정문 앞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이전·설치하였습니다.

이번에 이전·설치를 추진하게 된 이유는 무인교통단속 카메라의 위치가 구미여자고등학교 앞에 위치하여, 도산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와의 거리가 멀리 떨어지는 바람에 어린이들의 보행 환경이 위험하다는 민원이 접수되었기 때문입니다.

 무인교통단속장비(신호/과속) 구미여자고등학교 정문 앞 기존 설치 사진

이에 우리 구미시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구미’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행정력을 집중하여 무인교통단속장비의 이전,설치를 완료하게 되었습니다.

 무인교통단속장비(신호/과속) 도산초등학교 정문 앞 이전 후 설치 완료사진

이 과정에서 도산초등학교장과 김영태 시의원, 도량롯데캐슬 주민들의 많은 지원,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이전 설치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을 완벽하게 책임지는 구미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